월포 앞바다

2022. 9. 26. 11:08여행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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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 앞바다 / 포스코월포수련관
북쪽 방어리 방향
남쪽 이가리항 방향

 

 

내 귀는 소라껍질

바다 소리를 그리워한다. 장 콕토(Jean Cocteau, 1889~1963)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다. 물색과 하늘색이 파랗게 조화를 이루니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마음마저 시원하다.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가 있다면 바로 이런 빛깔의 낙원이 아닐까. 바다는 낙()으로 찾아가기도 하지만, 쓸쓸하거나 그리움이 사무칠 때도 문득 바다를 떠올린다. 망망대해를 마주하면 내 마음을 다 받아 줄 것 같다. 그래서 '바다'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맑은 날, 이런 가을날, 수평선을 무심히 바라보면 몸과 마음의 평화가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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