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클로버가 안 보여
2023. 4. 20. 15:26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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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방치한 화분에서 토끼풀이 피었다. 한 이틀 전부터 몇 개씩 피더니 빽빽하게 우거졌다. 오늘은 예쁜 노란 꽃도 생겼다. 나폴레옹의 일화로 네잎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토끼풀을 보면 네 잎을 찾으려고 살핀다. 네 잎을 본 적이 있으나 직접 찾은 적은 없다. 우연한 행운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나 기대만큼 쉽지 않다. 화분은 토끼풀이 찾아와 행운 같은데…. 내게도 행운이 한 번쯤 찾아오기를 욕심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