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아지들
2022. 8. 15. 22:06ㆍ일상다반사
728x90
농장에서 일하다 무더위를 식히려고 팥빙수를 사러 갔다. 인근의 처음 가 보는 애견 카페였다. 실내가 무척 깨끗했다. 팥빙수를 포장하는 동안 뛰어다니며 노는 강아지(어른 개일지도 모름)를 바라보니 귀엽고 순해 보였다. 가끔 짓기도 했지만, 개 주인과 카페 종사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천진한 아이같은 강아지를 보니 나도 즐거운데 주인들이야 오죽할까. 당연히 강아지도 행복 만땅하리라. 포장해 온 팥빙수 맛이 한층 달큰했다. (8.15. 말복)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농장 일손 돕기 (1) | 2022.08.17 |
---|---|
나는 1차선에서 거의 운전하지 않는다 (1) | 2022.08.16 |
하늘의 조화 (2) | 2022.08.13 |
수평과 수직 (1) | 2022.08.12 |
포항 영일대 (1) | 2022.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