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아지들

2022. 8. 15. 22:06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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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일하다 무더위를 식히려고 팥빙수를 사러 갔다. 인근의 처음 가 보는 애견 카페였다. 실내가 무척 깨끗했다. 팥빙수를 포장하는 동안 뛰어다니며 노는 강아지(어른 개일지도 모름)를 바라보니 귀엽고 순해 보였다. 가끔 짓기도 했지만, 개 주인과 카페 종사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천진한 아이같은 강아지를 보니 나도 즐거운데 주인들이야 오죽할까. 당연히 강아지도 행복 만땅하리라. 포장해 온 팥빙수 맛이 한층 달큰했다. (8.15. 말복)

카페 PPBP / 청도 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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