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조화

2022. 8. 13. 21:55일상다반사

728x90

점심 후, 갑자기 광풍이 불고 번개가 치더니 소나기가 거세게 쏟아졌다. 순식간에 물에 빠진 생쥐 신세가 되고 말았다. 15분쯤 지나 퍼붓던 소나기는 그치고 거짓말처럼 하늘이 말끔해졌다. 아, 회색 하늘 가득 뒤덮었던 그 비구름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을까. 그제야, 멈추었던 하차 작업을 마무리한다. 죄 없으면 천둥ㆍ번개가 두렵지 않았을 텐데... 이제부터라도 차카게 살자. (with 인산,영문)



각북 2농장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1차선에서 거의 운전하지 않는다  (1) 2022.08.16
행복한 강아지들  (1) 2022.08.15
수평과 수직  (1) 2022.08.12
포항 영일대  (1) 2022.08.11
담장 위, 생명의 신비  (1) 202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