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해맞이

2024. 1. 1. 09:18여행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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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해맞이 하려고 하양경관농업단지(대부잠수교)로 갔다. 잔뜩 찌푸린 하늘이 해맞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았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려면 구름이 일고 광풍이 분다.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몸을 숨기는 법이다. 해맞이는 못했지만, 갑진년 청룡이 등천에 성공했으리라 믿자. 집으로 돌아오니 그제야 해님이 방긋이 웃어준다.

하양 유채꽃단지 일출은 없었다.
집에 돌아와 해님을 맞는다.


하루를 시작할 때는 사랑을,
일주일은 웃음을, 한 달은 믿음을,
일 년은 '새로운 꿈'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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