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농장의 힌남노 흔적
2022. 9. 7. 13:23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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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 보니 가슴이 활짝 열린다. 어제 아침 물러난 태풍 힌남노는 다수의 인명을 앗아가고 수많은 침수 피해를 남겼다. 태풍의 영향권에 있은 2농장은 다행히 별다른 피해가 없다는 연락이 왔다. 카톡에 들어온 사진을 보니 농장 진입로의 작은 나무 두어 그루가 쓰러졌고, 아직 분갈이하지 않은 블루베리 화분들이 넘어졌다. 사과나무 사이에 앉혀 둔 PVC 드럼통 3개 중 하나가 20여m 굴러 꽃밭 앞에 나뒹굴고, 눕혀둔 판넬이 날아 연못에 빠졌다. 어린 복숭아나무들이 일부 기울었으나 바로 세웠다고 한다. 2년 전, 비닐하우스를 지을 때 강풍에 벗겨진 기억이 있어 찌릿하게 태풍 피해를 걱정했는데 아무 일 없이 지나가 만만다행이다. (특파원: 인산, 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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