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로 고운사 전소
2025. 3. 27. 00:04ㆍ여행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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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산불로 25일 오후, 의성 고운사가 전소했다. 다행히 보물로 지정된 성보동산문화유산은 대피 조치해 보존했지만, 보물인 가운루(駕雲樓)와 연수전(延壽殿)을 비롯해 전각이 화마에 대부분 잿더미가 됐다. 천년 고찰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인터뷰 하는 스님이 부덕의 소치로 절을 지키지 못했다며 눈물 흘리는 영상을 보니 비통한 심정이 든다. 예전에 벗들과 조계종 25개 본사를 탐방했다. 2017년 12월 1일 고운사를 다녀온 기억이 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때 찍은 사진을 찾아 화재 현장을 비교해 고운사를 그려본다. (2025.3.26.)

























* 화재 현장 사진은 박○○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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