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을 지켜야겠다
2024. 11. 8. 08:48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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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년 전부터 소일거리로 티스토리를 애용한다. 매일 잡문을 하나씩 올린다. 자정 전에 다음날 올릴 스토리를 비공개로 써두었다가 날이 새면 공개로 변경한다. 나름의 익힌 요령이다. 오늘 아침 스토리를 공개로 전환하니, 어제부터 시작된 '오브란 챌린지'에 미참여로 나타난다. 사전 등록한 스토리를 날짜 변경하는 꼼수를 방지하려는 모양이다. 생각해 보니 그렇게 하는 것이 취지에 맞는다. '오브란 챌린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당일 당일 올려야겠다.
얼마 전 일관성과 융통성에 관해 느낀 바가 있었다. 티스토리 글쓰기도 다름 아니다. 어찌 보면 익일의 스토리를 미리 비공개로 해두었다가 공개하는 것은 매일 해야 한다는 원칙에 반한다. 융통성일 뿐이다. 오늘부터는 일관성을 지키자. (202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