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한강

다낭 한강(瀚江)은 서울 한강처럼 도시를 관통해 남중국해로 빠져나가는 길이 7.2km 강이다. 강에는 6개의 다리가 놓여 있다. 이중의 다낭의 제1 랜드마크인 롱교(龍 다리)의 666m 용 모양 장식이 눈길을 끈다. 주변 '사랑의 부두'는 청춘들이 사랑 언약을 기원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사랑의 자물쇠가  빼곡히 매달려 있었다. 야경 유람선 투어도 인기를 한몫한다. 어제는 열이레 둥근 달까지 손에 잡힐 듯 모습을 나타내 설레게 했다. (2023.7.4.)

롱교(용 다리)

싱가포르 상징물인 머라이언을 모방한 용탑. 싱가포르에서 만들어 기증했다. 다낭을 싱가포르처럼 만들자는 의지의 표현.

하트 모양 사랑나무는 밤에 불이 켜진다.

사랑의 다리에는 사랑의 언약 자물쇠가 촘촘했다.

한강 유람선 야간 투어

쏭한교

짠티리교와 아시아파크 대관람차

유람선 투어 동안 트로트가 신나게 흘러 나왔다.

용 모형은 야간 조명이 현란했다.

조명이 시시각각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