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삭제는 액땜이라 치자
2023. 1. 13. 18:56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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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새해 첫 비가 내렸다. 겨울 가뭄의 단비였다. 아직 하늘이 꾸무리하다. 앞산이 연무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구름 뒤 서광이 있다.
ㅇㅇ컴퓨터에서 연락이 왔다. PC의 삭제한 파일들을 복원할 수 없다고 한다. 파일명은 뜨지만, 손상돼 내용이 읽히지 않았다. 결국 어제 한 작업이 잘못 됐다. 정초 액땜으로만 여기자니 부담이 크다. 걱정한들 해결되지 않으니 애써 자위해 본다. 당장 내일 출근해 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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