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다와 강
지인으로부터 받은 카톡 ‘이어도(離於島) 이야기’에서 나오는 용어를 보고 〈바다와 강에 관한 우리말〉을 찾아봤다. 우리말이 아름답지만, 용어가 어려울 때가 있다. 간물때 : 바다에서 조수가 빠져나가 해수면이 가장 낮아진 상태. 하루에 두 번 일어난다. (=간조(干潮), 저조(低潮))감풀 : 썰물 때는 보이고 밀물 때는 안 보이는, 비교적 넓고 평탄한 모래톱.개 :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나 호수로 들어가는 어귀. 개어름.개자리 : 강이나 내의 바닥이 갑자기 푹 들어가 깊어진 곳.개치 : 두 개울물이 합쳐지는 곳. 합수(合水)머리.갯고랑 : 조수가 드나드는 갯가의 고랑. 갯골. 거섶 :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닳거나 해어지지) 못하도록 둑 벽에 ..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