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함월산 기림사(祈林寺)는 인도(천축국)에서 온 광유성인이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불렀다. 그 후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원효대사가 사찰을 크게 중건하면서 현재 이름으로 바꾸었다.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사의 하나인 큰 사찰이었으나 지금은 불국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202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