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진평왕릉
* 慶州 眞平王陵* 사적* 현지 안내판(요약)이 능은 신라 제26대 진평왕(재위 579~632)을 모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진평왕은 진흥왕의 장손으로 작은아버지인 제25대 진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왕이 하늘로부터 '옥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실려 있다. 54년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고구려의 공격에 맞섰고 중국 수, 당과 수교하였으며 여러 승려를 중국으로 유학 보내는 등 불교 진흥에도 힘썼다. 남산신성을 쌓고 명활성을 고쳐 짓는 등의 수도 방어를 강화하였다. 진평왕이 죽었을 때 한지(漢只)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능은 자연석으로 만든 둘레돌의 일부가 표면에 드러나 있다. 경주 시가지의 동쪽 명활산과 낭산 사이의 보문 들에 있다. 낭산 북동쪽 들의 이름이 한지원(閑地原)이라는 점에..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