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원사지 동, 서 삼층 석탑
* 慶州 遠願寺址 東, 西 三層石塔* 보물* 현지 안내판(요약)원원사는 신인종(神印宗, 밀교의 한 종파) 승려들과 김유신 등 당시 주요 인물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운 호국사찰이다. 동, 서 삼층석탑은 금당 터 앞에 무너져 있던 것을 1931년 경주 고적보존회가 복원했다. 두 탑 모두 2층 바닥돌 네 면에 십이지신상을, 1층 몸돌 네 면에 사천왕상을 새겼다. 석탑은 일반적 양식의 신라 석탑 가운데 부조상을 새긴 가장 이른 시기의 탑으로 알려져 있다.* 답사 노트: 사적으로 지정된 봉서산 원원사지는 통일신라 시대 절터다. 원원은 멀 遠(원)자에 원할 願(원)자이다. 멀리 있는 것을 원하는지, 윈하는 것이 멀리 있는 뜻인지 범부는 알 수 없다. 다만 원원사는 신라 왕실과 김유신 등의 지원을 받아 창건해 신..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