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사랑은 행복
2023. 1. 18. 10:16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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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하던 코로나19 기간에 내가 얻은 공짜 소득은 트로트 사랑이었다. 종합소득세도, 연말 정산도 없는 알짜다. 덤으로 가수 님에 대한 존경심까지 생겼으니 얼마나 횡재인가.
경연 프로를 시청하면서 도전자들의 놀라운 노래 실력과 열창 모습에 감동한다. 가슴을 파고드는 노랫말은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 것 같다. 심사위원들의 예리한 심사평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최근, 매주 방송하는 불타는 트롯(MBN, 화)과 미스트 트롯2(TV조선, 목)에 빠져있다. 저녁 미팅이 있어도 애청자답게 방영 시간에 맞추어 일찍 귀가한다. 스타 발굴의 대장정에서 누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 흥미진진하다. 보는 내내 희열이 느껴져 나는 행복하다.
모두를 응원한다. 누구라도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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