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장경판전, 대장경판, 고려목판(국보 3종)
1.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국보* 국가유산청 해설 자료(요약)가야산 해인사는 통일신라 애장왕 3년(802)에 지은 사찰로, 왕후의 병을 부처의 힘으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었다.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며,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어 법보사찰이라고도 부른다.장경판전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8만여 장의 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로, 해인사에 남아있는 건물 중 가장 오래되었다. 처음 지은 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조선 세조 3년(1457)에 크게 다시 지었고 성종 19년(1488)에 학조대사가 왕실의 후원으로 다시 지어 ‘보안당’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임진왜란에도 피해를 보지 않아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광해군 14년(1622)과 인조..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