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성지 순례
승용차로 1박 2일 성지 순례했다. 성지 가까이 숙박하니 피로가 적고, 시간 여유가 있어서 효과적이었다. 주말 이른 아침 집을 나와 인천을 거쳐 서울로 갔다. 다니는 동안 차량 소통이 원활했고, 성지가 서로 가까워 느긋했다. 거기다 집사람이 간식거리를 가져와 입이 심심치 않았다. 이틀째는 밤부터 비가 오고 추웠지만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이틀간 인천 4곳과 경기 1곳, 서울 9곳을 순례했다. 이 중에 순교자 103위 시성(諡聖) 터는 지난 2.11. 서울대교구 역사관에서 도장을 먼저 받았기에 현장을 방문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순교자들은 별이 된 곳이다. 오늘까지 149/167 성지를 순례했다.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