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차선에서 거의 운전하지 않는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려고 차체를 들어 올렸다. 뒷바퀴가 거의 닳아 마모된 것을 발견하고 타이어를 교체했다. 새 타이어는 앞바퀴에 넣고, 앞 타이어는 뒷바퀴로 보내졌다. 정비한 후 운전하니 소음이 거의 없고 승차감도 좋았다. 이래서 정비는 제때제때 해야 하는구나 실감했다. 지난 오월, 성지 순례하러 다닐 때 타려고 11만 5천km를 뛴 중고차 SM5를 샀다. 종합 보험을 넣으려니 비용이 적지 않았다. 보험사에서 “중고차는 안전성이 떨어져 신차나 외제 차보다 비싸다”라고 했지만, 수긍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Tmap 앱을 설치해 보험과 연동하면 1,000km까지 탄 후 안전 운전 점수가 61점 이상이면 3%, 71점 이상이면 12%까지 환급해 준다”라고 알려주었다. 환급받을 마음으로 Tmap 앱을 스마트폰에..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