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이라 우겼던 숭례문에 가다
중딩 때 또래들이 숭례문(崇禮門)을 두고 이름이 남대문 이다, 아니다로 화제가 여러 번 되었다. 결론은 ‘남대문이 맞다’였다. 한자를 잘 몰랐기도 했겠지만, 커다란 대문에는 당연히 대문 글자가 들어가야 맞는 줄 알았다. 그래서 숭례문을 아는 아이들은 ‘서울 못 가 본 놈이 이긴다.’라는 말로 답답함을 호소했다. 지금이야 그럴 일이 없겠으나 60년대에서는 화젯거리였다. 남대문이라 우겼던 숭례문에 갔다. 많은 관광객이 탐방하고 있었다.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아 보였다. 2008. 2월 방화 후 복원하였으나 끊임없이 탈도 났고 말도 많았다. 숭례문 방화 사건 - 나무위키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50분 즈음 원인 모를 불이 흰 연기와 함께 숭례문 2층에서 발생하여[5]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
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