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 제빵소와 모기장 텃밭
1. 인근에 사는 선생님들과 점심 먹은 후 하양 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 시설 규모가 크고 외부 가장자리는 돌아가며 소나무를 심었다. 그러고 보니 소나무가 많다는 뜻으로 松松이라 작명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제빵 매대에 맛보기 빵 조각을 담아 놓은 것이 이채로웠다. 점심을 먹었지만 제빵소니까 빵을 담아, 수박 주스를 마셨다. 빵은 손 대지 않아 포장했다. 이 층 홀 대형 스크린의 시원한 영상이 너무 멋졌고, 천장에 특수한 마감재를 사용해 홀 소음을 잡은 것이 다른 곳보다 우수했다. 카페가 갈수록 진화한다. 이 층을 오가는 단순한 계단을 예술적으로 만들면 명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돌아오는 길에, P 쌤이 매호동 으로 차를 몰았다. 그는 일손이 꼼꼼해 '텃밭의 여왕'으로 불린다. 텃밭에 도착하자..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