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 석탑
* 慶州 南山 昌林寺址 三層石塔* 보물* 현지 안내판(요약)창림사지는 '창림'이라고 적힌 기와가 발견되면서 그 이름이 확인되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이곳은 신라 최초의 왕궁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절터는 동쪽이 서쪽보다 높은 지형인데 동편의 가장 높은 곳에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삼층석탑은 2층으로 된 바닥돌에 3층의 몸돌을 올렸다. 무너져 있던 것을 1976년 복원하였는데 이때 없어진 부분은 새것으로 채워 넣었다. 아래층 바닥돌에는 각 면마다 3개씩 안기둥을 새기고, 위층 바닥돌에는 네 면에 각각 2구씩 팔부신중상을 조각했는데 현재 4구만 남아 있다. 탑에서 발견된 탑지에는 신라 문성왕(재위 839~857) 때 부처님의 치아 사리를 보관했다는 기록이 있다. 석탑은 경주 남산에 남아 있는 석탑 가운데 가..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