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원 스타 돼지국밥집
그러려니하며살자
2024. 12. 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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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넷이 명덕시장 돼지국밥집(ㅇㅊ식당)에 갔다. 수육 대짜와 '참' 한 병을 주문했다. 국물이 나오지 않는다. 수육에는 대부분 곁들이 국물이 따라오기 마련이라 하마 기다렸다. 국물 대신 잔술을 베어 먹었다. 돼지국밥집에서 국물 서비스가 기본 아닌가. 절친 단골집인데 이상했다. ☆점을 놓는다면 쪼잔하지만, 한 개만 주겠다. (2024.11.28.)
삶아 내어 물기를 뺀 고기인 수육의 어원은 숙육(熟肉)이다. 'ㄱ'이 탈락하여 수육이 됐다. 고기를 물에 삶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으로 삶으면서 우러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돼지고기 수육은 적당히 비계와 기름기가 있어서 맛이 부드럽다. 하지만 누린내와 비린내를 없애고 적당히 먹기 좋게 만드는 데에는 요령이 필요하다. 즉, 수육은 만들기는 쉬운데 맛있게 만들기는 어렵다. //나무위키에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