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하늘의 진노일까?

그러려니하며살자 2023. 7.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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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바깥 테라스에 나와 티스토리를 긁적이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천둥과 번개. 누가 무슨 천벌 받을 일을 저질렀나? 하늘이 진노했다. 토르에 대항해 쿠데타가 일어났을까. 천군만마 달리는 진동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비를 쫄딱 맞고 집으로 달려왔다.

 

비 온 뒤 개인 하늘 /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