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바나산의 놀라운 시설

다낭 바나산(1,487m) 산정에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어 너무 놀랐다. 밀림이 빡빡하게 우거진 산 정상에 어떻게 테마파크가 만들어졌을까. 우리는 리프트를 한 번 갈아 타고 산 정상에 올랐다. 한정된 시간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였다. 제대로 즐기려면 산정 호텔에서 숙박하며 체험해야 가능할 듯. 대구에서는 시민 단체의 반대로 갓바위에 케이블카 하나 놓지 못하는데, 우리의 의식이 너무 선진화 된 건 아닐까…. 

입구의 달과 태양의 시계로 디자인 한 시간의 문. 문을 통과하면 공간의 한계를 넘는 세계가 펼쳐진다는 의미다.

Sun World Ba Na Hill의 6개의 리프트는 한 시간에 10,000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

고전적이고 낭만적인 프랑스 마을이 멀리 보인다.

해발 1,414m에 위치한 골든 브릿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자인을 모방한 듯한 SUN WORLD BA NA HILLS 구형

산 꼭대기에는 영적 정신세계를 위한 신성한 공간을 조성했다.

멋쟁이 사슴벌레, 물리니 꽤 아팠다.

드롭 타워를 타는 동안 밖에는 소나기가 내렸다. 실내 타워고, 발판이 있어 공포감이 적었다. 뒤에는 인공 암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