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부실 공사일까, 아닐까?
그러려니하며살자
2025. 7. 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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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만 보 걷기 한다. 만 보를 넘길 때가 대부분이고 만 보 아래는 없다. 비가 오면 걷기를 주로 다리 밑에서 한다. 처음에는 지하주차장을 이용 했으나 공기가 좋지 않아 우산을 들고 도로를 걸었다. 그것도 불편하다 싶어 생각한 것이 다리 밑을 걷는 것이었다. 다리 밑은 비를 피할 수 있어, 우산 없이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비가 새지 않아야 맞을 것 같은데, ○○교 하부는 여기저기 새는 곳이 있다. 빗물이 어디로 흘러들어 새는지 알 수 없지만, 조금씩 또는 줄줄 떨어지기도 한다. 그동안 적은 비나 짧은 비에는 약간씩 떨어졌는데 어제오늘은 많은 비로 과하다 싶을 정도다. 우산을 던져 놓고 흘러내린 빗물을 피해 갈지자로 걷다가 문득 생각났다. 이거 부실 공사 아닐까? (2025.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