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뿌연 하늘

2022. 11. 16. 10:31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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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 집에서 바라본 아침 하늘
09:00 / 사무실 옥상(남쪽)
09:00 / 사무실 옥상(서쪽)

 
파스텔톤 하늘 끝으로 여명이 스며 있지만, 아직 어둠이 물러나지 않은 06:00. 
아파트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에 불이 켜졌다. 부지런한 사람들의 일상을 알리는 시그널이다.
오늘도 기적 같은 하루가 열렸다. 
 
지난주부터 열흘째 뿌연 하늘이다. 
가을 하늘,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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